본 연구단은 대전ㆍ충청지역 고문서를 3단계에 걸쳐 10년간 조사ㆍ수집ㆍ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구성되었다. 본 연구단은 분야별 학제적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한국근대 정치사상사ㆍ조선시대 사회경제사ㆍ고문헌ㆍ한문학 전문연구자 5명과 연구보조원 2명으로 연구진을 구성하였다. 지난 1단계 사업에서는 서천지역에 세거했던 ‘신광수’, 홍성지역에 세거했던 ‘한원진’ 등 재지사족에 대한 동향을 살폈으며, 한편으로는 청양 모덕사의 ‘최익현’과 대전 문충사의 ‘송병선ㆍ송병순 형제’의 항일운동 관련 고문서에 대하여 정리하였다. 2단계 사업에서는 1차년도에는 대전의 姜鶴年家와 서천의 李基遠 소장 고문서 909건 중 708건을 선별하고 탈초ㆍ정서, 해제 작업을 진행하였다. 2차년도에는 청양의 安炳瓉家, 林翰周家, 홍성의 潭陽田氏, 청원의 魚允績家 고문서(어경택 소장자료) 1,681건 중 740건을 선별하고, 탈초ㆍ정서, 해제 작업을 완료하였다. 3차년도에는 청원의 어윤적가(어임수 소장자료), 청주의 高靈申氏, 당진의 宜寧南氏, 대전의 朴瀰家와 恩津宋氏 고문서 1,805건 중 730건을 각각 탈초ㆍ정서, 해제 작업을 진행하였다. 그 결과 2단계 사업의 결과물로 復泉 姜鶴年家 古文書, 서천 李基遠所藏 古文書, 청양 安炳瓉家 林翰周家 고문서, 홍성 潭陽田氏 古文書 등 총 4책의 자료총서를 발간하였다 |